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즐기는 모두에게 열린 문학관
한권의 잡지로 편집된 한국 근대문학
한국근대문학관 상설전시실은 근대계몽기(1894~1910)에서 해방기(1945~1948)까지 한국 근대문학의 형성과 역사적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잡지형태로 구성하였습니다.
왕조의 몰락과 근대국가의 열망 속에서 신문학의 씨앗을 뿌리다.
근대계몽기의 시(가) : 문명개화와 자주독립의 열망을 노래하다.
신소설과 역사전기물로 이야기의 새 장을 열다.
식민지 근대의 확장과 무단통치의 강화 속에서 근대문학이 출발하다.
자유로운 리듬으로 개인의 정서를 노래하다.
자아각성과 근대문명을 외쳤으나 식민지 현실과 유리되다.
근대문학, 본격적 성장을 위한 토대를 현실에서 발견하다.
청년시인들, 감성적 비애와 좌절을 토로하다.
김소월과 한용운 : 전통정서를 계승하고 사랑의 윤리를 호소하다.
식민지 현실에 눈을 뜨고 근대소설의 기틀을 마련하다.
근대문학, 리얼리즘과 모더니즘으로 식민지 현실에 맞서다.
카프의 시와 소설 : 식민지, 그리고 자본주의를 넘어서 농민의 애환과 농촌의 현실에 주목하다.
모더니즘 소설과 시 : 식민지 근대의 부조리를 문제 삼다.
근대문학, 본격 장편소설 시대를 열다. - 이기영, 한설야, 강경애, 염상섭, 채만식
일제 파시즘에 맞서 시대를 고뇌하다.
생명을 추구하며 조선적인 것을 재발견하다.
파시즘 아래에서 피어난 소설의 향연
해방의 감격을 노래하며 새로운 민족문학으로 부활하다.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에서 2024년 상반기 기획전시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인천의 대표적인 근현대 풍경 9곳을 선정하고, 각각의 장소를 다양한 시각자료(엽서, 지도, 사진, 삽화, 미술작품 ) 및
텍스트 자료(문학 작품, 역사서 등)를 통해서 모자이크 방식으로 풍성하게 보여주는 전시를 준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