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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민태원 장편 [죽음의 길] 연재시작 (~ 1923. 1. 18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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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기간 2014-11-08 ~ 2015-01-18
전시장소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실
전시자료 인천의 문인들이 만든 문학 관련 잡지/자료
주최및후원 주최-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주관-인천문인협회, 인천작가회의

이번 전시는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주최하고 인천의 대표적 문인단체인 인천문인협회와 인천작가회의의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다. 두 문인 단체가 공동 주관하는 만큼, 이번 전시는 ‘인천의 문인과 문학’을 주제로 한다. 인천 문학의 양대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두 단체가 공동으로 행사를 진행하는 것은 사상 처음으로, 그렇기 때문에 전시가 보다 그 의의가 뜻깊다고 할 수 있다.

특별전시는 근현대 인천 문단의 형성 및 발전과 두 문인단체를 재조명하고 인천의 문학동인들을 소개하는 자리로 구성된다. 1950년대부터 오늘날까지 인천에서 발행되었거나 인천의 문인들이 만든 문학 관련 잡지/자료들이 주 전시 자료들인 만큼, 인천 문학의 역사를 한눈에 일별할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시를 통해 1920년대 후반 인천에서 발행된 '습작시대' 창간호(1927년 2월)가 일반에 최초 공개되는데, 이 잡지는 현재 단 1권만이 확인된 매우 귀중한 자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