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은 이광수의 <무정>이 발표된 지 100년이 되는 해입니다.

<무정>은 반봉건의 기치를 높이 든 소설로 당시 젊은이들의 새로운 이상을 표현하여 큰 성공을 거둔 작품입니다.

또한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 창작 장편소설이기도 합니다. 이번에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작은전시를 통해 공개하는 자료는 1934년 박문서관에서 발행된 일곱 번째 판본으로, 이번에 처음 공개되는 매우 희귀한 자료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