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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2년 민태원 장편 [죽음의 길] 연재시작 (~ 1923. 1. 18 <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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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형제의 10년 고생과 우애, 『금의환향』

전시기간 2023-07-06 ~ 2023-09-30
전시장소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1층 로비
전시자료 『금의환향』(1926)
주최및후원 한국근대문학관

3분기 작은전시 자료는 『금의환향(錦衣還鄕)』입니다.


노동자·농민 등 당시의 평범한 사람들은 어떤 이야기를 즐겨 읽었을까요? 


오늘날 우리에게 근대 명작이라 알려진 『무정』(1917), 「배따라기」(1921)와 같은 작품들보다


당시 평범한 사람들은 삼각관계, 출생의 비밀, 고진감래, 권선징악, 낭만적인 연애 이야기를 즐겨 읽었습니다.


이런 이야기가 담긴 저렴하고 얇은, 울긋불긋한 표지의 책을 딱지본·통속 대중소설이라 불렀답니다.


이번 3분기 작은전시 자료 또한 31쪽, 200자 원고자 120매 내외의 얇은 딱지본 ― 『금의환향』입니다.


경기 남양주 변덕환, 변덕성, 변덕일 삼형제의 '고생 끝에 낙이 오는' 이야기인데요.


권선징악과 고진감래라는 교훈이 속도감 있게 읽히는 이 작품, 『금의환향』!


본관 1층 로비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