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근대문학관이 문을 엽니다!

100여 년 전 개항의 현장이었던 곳에서 한국근대문학관이 문을 엽니다. 인천문화재단이 인천광역시와 힘을 합해 지난 시대의 유물인 창고건물을 활용하여 문학관을 만들었습니다. 이곳에서 우리 근대문학의 역사와도 만나고 개항도시였던 인천의 옛 모습도 그려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한 시대를 열정적으로 살아갔던 탁월한 문인들의 삶과 문학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문학은 한 사회와 시대의 저변을 구성하는 문화의 근간입니다. 

한국근대문학의 풍요로운 자산을 만난다는 것은 그러므로 우리 문화의 기초를 확인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인천의 한국근대문학관에서 우리 문화의 근간을 만나보시기 바랍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한국근대문학의 성장을 테마로 한 상설전과 다양한 기획 전시, 학생과 시민을 대상으로 한 문학 및 인문학 강좌의 개최, 한국근대문학 관련 자료의 수집과 보존, AALA문학포럼 개최 및 문화비평지ㆍ플랫폼ㆍ발간과 출판 사업 등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쉽게 배우고 재미있게 즐기는 문학관으로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공간입니다. 

기쁜 마음으로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한국근대문학관은 2013년 9월 27일(금) 오후 2시에 개관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