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즐기는 모두에게 열린 문학관
인천은 ‘근대의 관문’으로서 도시 형성 과정에서 많은 이야깃거리를 안게 되었습니다. 인천이 독특한 지역문화를 형성하게 된 과정에는 다른 지역, 문화, 그리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문화의 길’은 오늘의 인천을 낳은 역사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그려가는 새로운 문화지도입니다.
‘문화의 창’은 인천 지역문화교양서인 동시에 총체적인 문화 총서를 지향합니다. 문화의 길, 문화의 창 총서는 더욱 탄탄한 지역문화 창출을 위해 인천문화재단이 제시하는 새로운 화두입니다.
저자 | 한성우 |
서지사항 | 252쪽ㅣ글누림ㅣ2018.12.14.ㅣISBN 9788963275420 |
내용 | 『가깝고도 먼 인천말』은 저자가 그동안 만나온 인천의 사람, 땅, 역사를 인천 사람들의 말을 통해 쉽게 풀어나간 책이다. 넓고 이질적인 속성을 가진 인천을 원인천, 강화, 연안도서(영종도 등 조금 먼 인천), 원해도서(연평도 등 아주 먼 인천) 넷으로 나누어 각 지역이 가진 말의 특징을 예리하게 포착하고 쉽게 풀어냈다. 이 책의 저자인 한성우는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현재는 인하대학교 한국어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저자가 직접 인천의 토박이들을 만나고 인터뷰하며 귀에 들리는 그대로 생생하게 풀어낸 인천의 말은 인천 사람들조차 제대로 알지 못했던 인천 말의 모습과 변화를 새롭게 인식하도록 해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