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즐기는 모두에게 열린 문학관
인천은 ‘근대의 관문’으로서 도시 형성 과정에서 많은 이야깃거리를 안게 되었습니다. 인천이 독특한 지역문화를 형성하게 된 과정에는 다른 지역, 문화, 그리고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문화의 길’은 오늘의 인천을 낳은 역사와 네트워크를 중심으로 그려가는 새로운 문화지도입니다.
‘문화의 창’은 인천 지역문화교양서인 동시에 총체적인 문화 총서를 지향합니다. 문화의 길, 문화의 창 총서는 더욱 탄탄한 지역문화 창출을 위해 인천문화재단이 제시하는 새로운 화두입니다.
저자 | 정진오 |
서지사항 | 243쪽. ISBN 978-89-8431-879-3 |
내용 |
저자는 우리 주위에 있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오래된 가게에 담긴 인생 이야기를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는 다큐 에세이 형식에 담아냈다. 교동사진관, 인일철공소, 복래춘, 북도양조장, 대를 이은 새우잡이, 인천선구, 시도염전, 신광이발관, 영신상회, 우봉다방, 이수일양복점, 일억원얼음집, 이홍복 할아버지의 자전거포, 디에이치조선, 헌책방 집현전 등 인천의 오래된 가게 15곳을 통해 근대 이후 한국전쟁을 거치며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는 인천 사람들의 삶의 질곡을 들여다보기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