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즐기는 모두에게 열린 문학관
2023년 5차 책담회冊談會 <편운 조병화의 인천시대> 안내
○ 일 시 : 2023년 6월 17일 (토) 14:00 ~ 16:00 (행사 시작 10분 전 착석을 권장드립니다!)
○ 접 수 : 네이버폼 https://naver.me/xM8fmOch (←바로 가기 링크!)
○ 참 가 비 : 무료
○ 장 소 :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 (중구 신포로15번길 76)
○ 진 행 : 유튜브 https://www.youtube.com/@IFAC-MKML (←바로 가기 링크!)
○ 문 의 : gangjwa01@naver.com / loveletter@ifac.or.kr / (032)773-3801
고독한 인생을 노래한 시인, 편운 조병화 작고 20주기를 맞이하여―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이 <편운 조병화의 인천시대>를 개최합니다.
6월 17일(토) 낮 2시에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뵙겠습니다!
이번 행사는 인천과 깊은 인연이 있는 조병화 시인의 작고 20주기를 맞아,
시인 스스로 ‘문학적 출발기’라고 명명한 바 있는 시인의 인천시대(1947~1955) 생애사를 살펴보는 자리입니다.
조병화 시인은 1921년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인천과는 1947년 인천중학교 교사로 첫 인연을 맺었습니다.
인천은 조병화 시인에게 시인으로서의 첫 발을 뗀 곳이기도 한데요.
인천에서 1949년 첫 시집 『버리고 싶은 유산』을 내었고,
『하루만의 위안』(1950), 『패각의 침실』(1952)을 냈습니다.
이후 서울로 옮겨가 활동하다가 인하대학교로 돌아와
문과대학장 등을 역임하고 대학원장을 끝으로 40여 년간 섰던 강단에서 물러나기도 하셨지요.
이번 행사는 인천 시민들에게 뛰어난 스승이자 시인이었던
조병화 시인의 시 세계에 인천 지역에서의 활동과 경험이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를 알아볼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행사는 김창수 문학평론가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인하대학교 최원식 명예교수와 조진형 조병화문학관장의 회고 좌담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계관시인이자 다작, 한국시집 최다 베스트셀러 등으로 이름난 조병화 시인의
초창기 1947년부터 1955년까지의 인천시대를 톺아보는
김창수 문학평론가의 주제발표 뿐 아니라,
시인의 인하대학교 시절을 되짚어줄 인하대학교 최원식 명예교수의 회고,
그리고 시인의 장남이기도 한 조진형 관장의 조병화 시인의 생애에 대한 증언 등은
조병화 시인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인천 시민들에게 시인을 함께 추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행사 사회는 류수연 인하대학교 프런티어학부 교수가 맡아 더욱 풍성한 대담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책담회 참가비는 무료이며,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현장 참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방송으로도 한국근대문학관 5차 책담회 <편운 조병화의 인천시대>를 시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에서 행사를 실시간 중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