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즐기는 모두에게 열린 문학관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 기획전시
<사진으로 읽는 인천 근현대 소설> 개막
○ 인천을 다룬 15편의 근현대 소설을 사진으로 재해석한 최초의 전시
○ 세계적인 명성의 사진작가 윤정미의 신작 사진 및 설치작품 공개
이번 기획전시는 인천을 다룬 15편의 근현대 소설을 사진장르로 재해석한 전시로 국내에서는 최초로 시도되는 기획입니다. 인천을 주요 콘텐츠로 하여 문학관 사진예술 두 방면에서 인천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번 전시는 세계적인 명성의 윤정미 사진작가가 함께 했습니다. 윤정미 작가는 <핑크 & 블루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작가로서, 현재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작품 활동하고 있는 중견 작가입니다. 최근에는 제21회 동강국제사진제에서 수상자로 결정된 바 있습니다.
이번 기획전시에는 인천을 다룬 15편의 근현대 소설을 사진, 설치미술 등으로 재해석하여 총 30여 점의 작품을 제작하여 시민들에게 공개합니다. 근현대 소설 속에 나타
난 지역을 중심 주제로 하고 이를 사진으로 재해석하여 표현한 전시는 그동안 시도된 바가 없어 사진계를 비롯한 문학계와 일반 시민들에게 큰 화제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다루는 근현대 소설은 총 15편으로 1900년대 ‘신소설’부터 현대 작품에 이르기까지 약 한 세기에 걸쳐 있습니다. 일제강점기와 전쟁, 근대화, 산업화, 민주
화, 다문화 등 한국사의 굵직굵직한 흐름들은 곧 근현대 소설 속 인천의 형상화 방식이기도 합니다. 이를 다시 사진 앵글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문학과 사진 장르와의 콜라
보 전시이며, 소설이라는 매개체가 있기는 하지만 사진으로 보는 인천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진예술과 문학 장르가 어떻게 콜라보되어 있는지, 소설과
사진으로 재해석된 인천은 어떤 모습인지 찬찬히 살펴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 관람안내 *
- 운영시간 : 화-일 10:00~18:00[마지막 입장 17:30]
- 휴 관 일 :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법정공휴일 다음날, 1월 1일, 설날 당일
인천문화재단 대표이사가 정하는 휴관일
- 문 의 : 032-765-0305(기획전시관), 032-773-3800(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