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이 있는 저녁- “한국 명작희곡 특강”

인천문화재단 한국근대문학관에서 <문학이 있는 저녁-'한국 명작희곡 특강'> 교육프로그램을 시작합니다.

10월 14일부터 11월 18일까지 총6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에 진행되는 이번 강좌에서는,
한국 극예술계에서 누구보다 활발히 활동하고 계시는 6명의 선생님들을 모시고
한국 창작희곡 100년사에 빛나는 명작희곡을 만나는 여정을 시작하려고 합니다.

한국 극예술 연구의 대가인 김재석 선생님의 “한국 희곡의 아름다움-읽기 혹은 상상하기” 강의를 필두로,
김우진, 함세덕, 최인훈, 박조열 등 한국을 대표하는 근현대 극작가의 작품을
전문가 강의를 통해서 차례로 만나볼 예정입니다. 

그리고 마지막 강의에서는 한국 희곡 창작계의 거목이자 ‘알레고리의 작가’로 유명한
이강백 작가를 직접 모시고 극작가로서의 삶과 작품 창작에 대해
심도 깊은 이야기를 나누어보는 시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희곡은 인류 최초의 문학 형식이자 문학의 정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르트르는 “문학의 역사는 곧 희곡의 역사”라고 말한 바 있고,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 중 1/3이 극작가일 정도입니다.
비록 한국 극예술의 역사는 길지 않습니다만, 그 안에서 분명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 같은 작품들이 존재합니다.

이번 강연을 통해서 문학의 한 갈래인 동시에 연극의 대본이기도 한 희곡이 갖는 문학성과 공연성을 함께 이해하고
그 아름다움을 느껴 보실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방역대책]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1) 행사장 크기를 고려하여 선착순 20명 모집 (그 외 신청자는 온라인 실시간 방송 시청) 

2) 행사 전후 행사장 환기 및 소독 완비

3) 행사장 내 손소독제 및 1회용 마스크 비치

4) 행사장 입장 전 발열 또는 기침 등의 호흡기 증상 여부 체크 (체온 37.5도 이상, 기타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입장 불가) 

5) 개인정보 기입 의무화 및 미준수시 입장 불가

6) 사람 간 두 팔 간격의 건강 거리 두기

7) 행사장 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관람 전 확인 사항]

1) 최근 2주 이내 코로나19 환자 또는 밀접 접촉자와 만난 적이 있다.

2) 최근 2주 이내 확진자 다수 발생 장소에 방문한 적이 있다.

3) 보건당국으로부터 자가 격리하도록 안내받거나 가족이나 동거인 중 자가 격리 대상자가 있다.

4) 현재 체온이 37.5도 이상이거나 호흡기 증상(기침, 가래, 콧물, 호흡곤란, 인후통 등)이 있다.

5) 최근 2주 이내 해외여행 또는 다수 인원이 밀집되는 종교 집회나 행사에 다녀온 적이 있다.

※상기 내용 중 1개 이상 해당되는 경우 현장 참석이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