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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이 그러하듯이, 문학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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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원근 댓글 0건 조회 5,284회 작성일 14-07-26 00:00

본문


 문학은 쉬워야 한다는 것이 평소 나의 지론이다.

 물론 쉽고 어려운 것은 개인차가 존재하며, 쉽게 읽혀 베스트셀러가 되기 위한 단순한 흥미 위주의 문학이 좋은 문학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물론 어떤 문학 작품을 내 임의대로 단순한 흥미 위주의 작품이라고 단정지을 수는 없지만), 오히려 읽기 어려워 '문학'이 아닌 '학문'이 되어 버리는 순간 문학은 우리네 삶의 곁에서 멀어져 버릴 수도 있다고 생각하기에.

 이러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글로 표현한 예술인 문학뿐만이 아니라 여타 예술에 대해서도 나는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그런지 가끔 문학관이나 박물관, 전시회 등을 방문했을 때 지루하지 않았던 적이 드물다. 내 식견이 부족한 탓도 있겠지만, '굉장히 심오한 뜻을 지닌 작품들을 비치해놨으니 알아보는 척만 하면 된다.' 는 식의 소리들이 건물 내부에서 들리는 것 같은 그런 기분이 느껴질때가 많았고, 그런 즉시 그곳은 지루하기 짝이 없게 느껴진다.

 그러나 한국근대문학관은 그런 분위기가 하나도 없이, 내가 추구하는 문학처럼 쉽고, 아니 쉽다기 보다는 정말 '친절'한 문학관이다. 마치 농담을 섞어가면서 아주 재미있고 쉽게 수업을 진행하지만 그 수업내용은 정말 좋은 선생님의 강의처럼, 문학관 그 속에 담긴 내용들은 쉽지 않고, 그렇다고 어렵지도 않다. 그저 근대문학의 주요한 흐름들을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어서 참 기분 좋은 관람이 가능했다.

 한마디로,
"쉽고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