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의 고달픔을 따뜻하고 잔잔한 감성’으로 옮겨 쓴 시인의 글씨에서
그의 시처럼 따뜻하지만 뚜렷하고 강한 의지가!!!
‘부조리한 삶, 그에 대한 문제의식’을 소설로 써낸 작가의 글씨에서는
빈틈없는 모범 여학생의 모습이???
작가들의 친필과 작품 사이를 오가며 수긍하는 한편 의외성을 발견하는 재미.
한국근대문학관의 기획전시 “한국문학의 큰 별들, 육필로 만나다”에서 만나는 육필원고에는
작가들의 땀과 고뇌가 그리고 그날의 감정이 묻어있는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