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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7년 이광수 논설 [혼인론] 발표 (~ 11. 30 <매일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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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 담갔던 발을 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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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0건 조회1,146회 작성일15-07-14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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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와 다른 오늘, 오늘과 다른 내일을 위해 모두 힘차게 지금 이 순간을 달려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달리고 있는 그곳이 쳇바퀴 속 이라면? 아무리 달려도 결국은 제자리일 뿐 다른 세상은 나타나지 않아요. 이제 일상에서 발을 빼 보세요. 한 걸음만 떼어도 쳇바퀴 속과는 다른 세상이 보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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