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않는 꽃> 전시는 위안부 피해여성들의 결코 꺾이지 않는 불굴의 의지로 지속적인 문제 제기를 해나가는 한편, 전쟁으로 인해 고통 받는 세계 여성의 문제까지 아우르며, 자신들의 삶을 승화시켜 나가는 여정을 담아내고자 하였다.

  한국의 만화가들은 이번 전시를 시작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다루어나갈 예정이다. 만화책 출간, 전시회 개최,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사를 통해 한국은 물론 전세계인들에게도 지속적으로 알리고자 한다.

3월 31일까지 예정됐던 이번 전시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4월 30일까지 연장되었다.

- 한국만화연합(한국만화가협회, 우리만화연대, 카툰협회, 만화스토리작가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