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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8년 최남선 번역 [자조론] 발행 (신문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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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0년대 예술가들의 숨결이 담긴 김억의 『망우초』

전시기간 2013-09-27 ~ 2013-12-31
전시장소 한국근대문학관 1층 로비

『망우초(忘憂草)』는 1934년 시인 안서(岸曙) 김억(金億)이 낸 한정판 번역시 선집(한성도서주식회사 초판)이다. 책 뒷면의 판권지를 보면 '망우초'의 '호화판'이라고 소개하고 한정판 25부를 발행했다고 기록되어 있다. 시집 한 권 속에 그림 9점과 글씨 6점, 모두 15점이 수록되어 있으며 모두 당대를 풍미한 문인과 화가들(춘원 이광수, 상허 이태준, 석영 안석주 등)이 직접 책 낱장 위에 그리고 쓴 것이다.

당시 안서 김억 선생이 책을 갖고 여러 예술가들을 찾아다니면서 빈 지면에 하나씩 작품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이 책은 1930년대 한국 문학 및 미술계의 단면을 보여주는 귀중한 자료로 국내 유일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