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기보다 살기를 바랐던 여자들…

김중미 작가 신간 '너를 위한 증언' 북 콘서트

○ 한국근대문학관, 인천작가회의 공동 협력 <너를 위한 증언- 김중미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진행 

일       시 : 2022년 6월 18일 (토) 14:00 ~ 16:00

참  가  비 : 무료

접       수 : 선착순 30명 네이버폼 https://naver.me/Ixbhq14W

장       소 :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 (중구 신포로15번길 76)

생중계 1 : www.youtube.com/c/한국근대문학관공식유튜브

생중계 2 : https://www.instagram.com/modernmunhak/

문       의 : gangjwa01@naver.com, (032)773-3801.

한국근대문학관이 인천작가회의와 공동 협력하여 “너를 위한 증언 – 김중미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행사는 6월 18일(토) 낮 2시에 한국근대문학관 본관 3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됩니다.

문학관 유튜브 채널, 인스타그램에서도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김중미 작가의 '너를 위한 증언'은 올해 4월 발행된 신간입니다.

장편동화 '괭이부리말 아이들'로 데뷔한 김중미 작가는 우리 이웃들의 가난한 삶을 녹여낸 작품들로

‘리얼리즘의 정석’이라 불려왔지요.

북 콘서트를 통해 함께 만나볼 이번 신간은 ‘딸들과 동생들’을 위해

용기 내어 증언을 시작한 여자들의 이야기를 그려내어

‘김중미 문학이 새롭게 나아간 한 걸음’으로 평해지고 있습니다.

'너를 위한 증언'은 강화에 사는 가온과 결이라는 친구와 주변 인물을 중심으로

성폭력의 트라우마가 피해자의 가족과 친구에게까지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깊이 있게 파고드는 이야기인데요.

특히 마음에 빗장을 걸고 살던 ‘결’이 자연과 사람들의 따스함에 문을 열고 점차 치유되어가는 모습과

소설의 배경이 되는 인천 강화의 아름다움을 새로이 발견하는 재미와 감동까지 함께 느낄 수 있으니

온 오프라인으로 많이들 참여하셔서 재미와 감동을 공유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북 콘서트는 '너를 위한 증언'의 편집자, 낮은산 출판사의 조진령 편집장이 진행을 맡아

약 2시간 동안 진솔한 대담 형식으로 이끌어나갈 예정입니다.

김중미 작가와의 질의응답, 사인회 시간 또한 마련되어 있어

함께 기억과 치유를 나누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행사 현장 참여는 30명 이내로 제한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간단한 네이버 폼 작성을 통해 현장 참여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국근대문학관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으로 실시간 중계할 예정으로, 

온라인 방송으로도 김중미 작가를 만나볼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바랍니다.